천마는 하늘(天 하늘 천)에서 내려와 마목(痲 마목 마, 사지가 저리고 마비되는 증상)을 고쳤다고 천마라고 불리우는 식물입니다.
또 한의학에서는 정풍초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풍을 잡는 풀이라는 뜻입니다.
천마는 두통, 어지럼증, 불안, 불면증, 마비 증상에 특효가 있어
『중약대사전』에 "두통, 사지마비, 반신불수, 소아의 경기를 치료한다"고 적혀있으며,
『동의보감』에는 "여러가지 풍습비와 팔다리 경련, 어린이 경기를 낫게 하며,
어지럼증과 말이 잘 되지 않는 것과, 온전한 정신이 없는 것을 치료한다"고 적혀있고,
"풍허(눈앞이 아찔하면서 어지러운 것, 중풍, 뇌졸중 증상의 일부)는 천마가 아니면 치료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천마는 한의학에서 수천년 전부터 뇌졸중을 치료하는데 쓰인 약초입니다.
